독일 최고의 명장이라고 불리는 한지 플릭 연봉 삭감과 함께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충격적인 근황 소식입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두 번이나 트레블로 이끈 전술가로 유명합니다.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로 브라질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는데 요하임 뢰브 감독이 아닌 한지 플릭 전술이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한 때 대단한 감독이었습니다.
2019년 바이에른 뮌헨 수석 코치로 합류해 니코 코바치 감독이 경질되자 감독 대행으로 나서서 기적처럼 트레블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2019년 챔스 당시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말 그대로 박살내며 제 2의 미네이랑의 비극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결국 리옹, 파리 생제르망을 꺾고 대체 감독으로 데뷔 시즌에 트레블을 이루었습니다. 이후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클럽 월드컵까지 차지하며 6관왕과 함께 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이 높이 평가받는 이유가 당시 영화 리바운드처럼 영입 없이 대박을 터트린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유이한 전관왕입니다.)
2020~21 시즌에도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요하임 뢰프 감독 대신 독일 축구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뮌헨에서의 활약과 브라질 월드컵의 활약 덕에 영국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제치고 90억 연봉으로 카타르 월드컵 감독 연봉 1위로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영유럽 예선에서 연승행진을 하는 등 명장으로 승승장구했습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죽음의 조 하면 바로 E 조입니다. 스페인 독일 우승후보 2팀이 한 조에 속하면서 16강에 올라가더라도 벨기에, 크로아티아 등 러시아 월드컵 2위, 3위 팀이 기다리고 있는 F 조를 만나는 최악의 일정입니다. 둘 중 하나는 쓰러질 수밖에 없는 것이 승부의 세계인만큼 죽음의 조라고 불린 E조의 독일 대표팀이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이변이자 희생양이라고 하면 리오넬 메시 선수의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일격을 맞은 것이죠. 그런데 독일은 코스타리카, 일본, 스페인과 조별리그를 치렀지만 첫 경기 일본에게 2:1로 패배한 것이 원인이 되서 결국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이후 백수가 되었습니다. 4강은 깔고 가던 독일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연속으로 탈락하는 대형 사건의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한지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트레블 및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 30경기 무패 등 각종 대기록을 한꺼번에 세우며 독일 국가대표팀 수장까지 등극했던 바르샤 감독 한지 플릭 프로필 및 전술을 소개합니다.
독일 한지 플릭 프로필
카타르 월드컵에서전차 군단의 수장으로 마리오 괴체, 일카이 귄도안, 르로이 사네, 요주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 등 월클 선수들이 가득한 전차군단의 두뇌를 맡았던 감독입니다. 독일을 우승후보로 보는 분들은 한지 플릭 감독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는데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헝가리,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죽음의 조를 만나기도 했지만 기대보다는 성적이 나빴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에 지면서 체면을 구기고 백수가 된 한지 플릭 감독입니다.
원래는 유로 2024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했지만 정확히는 2023년 9월 9일 일본과의 리턴 매치에서 1:4로 대패하면서 불명예 경질 되었습니다. 참고로 독일 대표팀 1호 경질 감독이라는 불명예 기록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후임인 율리안 니겔스만 감독은 일본전과 완전 같은 라인업으로 미국을 3:1로 이기면서 무능한 감독으로까지 욕먹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니겔스만 감독이 이후 2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해서 최악의 평가는 면하게 됐습니다.
독일 대표팀 감독에서 짤린 이후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에 밀려 토마스 투헬 감독이 12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치자 다시 뮌헨과 링크가 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바르셀로나 링크가 뜨면서 첼시 FC, 뮌헨 감독 자리를 거절했고 5월 24일 연봉 삭감과 함께 2년 계약으로 바르셀로나 FC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사비 가고 ‘6관왕 명장’ 왔다…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구원할까
한지 플릭 감독 프로필
Hansi Flick (한스디터 플리크 Hans Dieter Flick)
생년월일 1965년 2월 24일 (한지 플릭 나이 59세, 국적 독일)
키 177,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가족 아내(와이프)실케 플릭, 자녀 딸 2명 캐서린 플릭, 한나 플릭
선수 경력 1983년 SV 잔트하우젠 프로 데뷔, 바이에른 뮌헨, 쾰른, 빅토리아 바멘탈 등
지도자 경력 호펜하임 감독, 잘츠부르크 코치,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 바이에른 뮌헨 수석 코치, 바이에른 뮌헨 감독, 현 독일 대표팀 감독 (2021~2023)
국가대표 경력 없음
1982년선수 시절 17세에 3부 리그인SV 잔트 하우젠에서 프로 데뷔한한지 플릭 감독은 명장으로 유면한 우도 라텍 감독의 호출을 받고 뮌헨으로 이적합니다. 이후 명장으로 불리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 밑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104경기 5골을 기록한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부상과 함께 폼이 떨어지며 쾰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선수 시절 뮌헨 우승에 기여하기는 했지만 당시 서독 대표팀이 워낙 강했고 부상으로 인해서 어린 나이에 은퇴한 탓에 국가대표로 활약할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선수시절 분데스리가 4회 우승, 더블 1회, 유러피언컵 준우승 등을 거둔바 있습니다.)
지도자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요아힘 뢰프 감독 밑에서 2006년부터 독일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하면서 남아공 월드컵 3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을 함께 한 바 있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이 지도자로 있으면 클럽이건 대표팀이건 기본 4강은 간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지도력을 보이며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펩 과르디올라, 칼를로 안첼로티, 니코 코바치 뒤를 이어 부임해 트레블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슈퍼컵, 클럽월드컵 우승 등 엄청난 업적을 세운 바 있습니다.
심지어 이후 소방수로 독일 대표팀에 부임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도 9승 1패의 성적으로 조 1위로 가볍게 진출했습니다. 특히 패스 성공률 90%, 점유율 75%라는 말도 안 되는 데이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지만 네이션스 리그 부진에 이어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며 결국 불명예 경질된 감독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독일 선수단 명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케빈 트라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마티아스 긴터, 크리스티안 귄터, 니클라스 슐레, 루카스 클로스터만, 틸로 케러, 니코 슐로터베크, 아르멜 벨라코차프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마리오 괴체, 레온 고레츠카, 율리안 브란트, 요나스 호프만, 르로이 사네, 요주아 키미히, 카이 하베르츠, 다비드 라움, 자말 무시알라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 토마스 퀼러, 세르주 그나브리, 카림 아데예미, 유수파 무코코
한지 플릭 일정
한지 플릭 연봉 얼마?
뮌헨 시절 800만 유로(한화 110억원)를 받은 플리크 감독은 650만 유로 (약 90억원)에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때까지만 해도 잘나갔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로 부임하면서 스스로 연봉을 삭감하면서 한화 약 80억원9한화 60만 유로) 수준으로 부임한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 등으로 인해서 팀 레전드인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연봉850만 유로)과 화해하는듯 했지만 결국 돈 문제 때문에 갈라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제시 마치, 바스코 세아브라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제의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합니다.)
사비 감독을 경질하는 이유는 재정 문제로 인해서 팀 페이롤 압박을 받는 터라 선수단 영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결국 갈라섰다는 분석입니다. 한지 플릭 감독은 이에 명예회복을 위해서 연봉을 삭감하는 초강수를 두고 바르샤 감독으로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지 플릭 감독 연봉이 얼핏보면 많아보이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연봉 4050만 유로, 콘테 연봉 3000만 유러, 펩 과르드올라 연봉 2700만 유로 등과 비교하면 트레블 감독으로는 정말 저렴한 수준입니다. 바르샤 감독으로 부임하기 위해서 사실상 연봉 삭감까지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전술 분석
바르샤 한지 플릭 감독 전술은 유프 하인케스의 전술을 계승한 것으로 기본 4-2-3-1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과 양 풀백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즐깁니다. 게겐 프레싱 못지 않은 압박 축구를 즐기는데 센터백까지 빌드업에 참여하면서 높은 라인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밌는 것은 다른 감독과 다르게 후반전 막판까지도 상대 진영부터 압박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PSG를 1:0으로 이기고 있는 후반 90분대에도 상대 진영에서 압박축구를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지 플릭 감독은 뮌헨에서와 독일 대표팀에서의 평가가 갈리는데 뮌헨 시절에는 토마스 뮐러 선수에게 프리롤을 부여하면서 레반도프스키 득점력을 극대화시킨바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대표팀 감독 시절에는 매번 바뀌는 라인업에 에이스인 자말 무시알라 선수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무너졌습니다.
(자말 무시알라를 볼란치로 쓴 충격적인 행보로 유명합니다.)
사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불운도 있었는데 일본에 진 것도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스페인과 비기고 코스타리카를 4:2로 이기는 등 괜찮았지만 스페인이 일본에 지는 바람에 탈락한 것입니다. 물론 뮌헨 에서와 다르게 대표팀에서 9번 스트라이커가 약하다고 하지만 토마스 뮐러, 카이 하베르츠 등을 전방에 박아두는 전략 미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결정적으로 트레블 감독에 수석 코치 시절 월드컵 우승을 하긴 했지만 메인 감독 경력이 이제 4년에 불과한 초짜 감독입니다.
(호펜하임 감독 시절은 1부 리그가 아니었습니다. )
전술적 유연성도 상당히 부족한데 게겐 프레싱이라는 높은 라인에서의 압박을 즐겨하지만 반대로 뒷공간이 열리는 단점을 극복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전술가들이 변화 무쌍한 전략을 구사하지만 한지 플릭은 거의 외골수 전술로 일관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다니 올모, 페드리 등에게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면서 극복하고 있습니다. 공격시에는 4-3-3을 수비시에는 4-2-3-1 형태로 포메이션을 짜고 있습니다.
2024/25 바르셀로나 선수단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이름 - 생년월일 - 키 - 몸무게 순입니다.
1 독일 GK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Marc-André Ter Stegen 1992.04.30 187cm, 85kg 주장
2 스페인 DF 파우 쿠바르시 Pau Cubarsí 2007.07.13 180cm, 72kg
3 스페인 DF 알레한드로 발데 Alejandro Balde 2003.10.18 175cm, 69kg
4 우루과이 DF 로날드 아라우호 Ronald Araújo 1999.03.07 191cm, 91kg 부주장
5 스페인 DF 이니고 마르티네스 Iñigo Martínez 1991.05.17 182cm, 76kg
6 스페인 MF 가비 Gavi 2004.08.05 173cm, 70kg
7 스페인 FW 페란 토레스 Ferran Torres 2000.02.29 173cm, 69kg
8 스페인 MF 페드리 Pedri 2002.11.25 174cm, 60kg 5주장
9 폴란드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1988.08.21 185cm, 81kg
10 스페인 FW 안수 파티 Ansu Fati 2002.10.31 178cm, 66kg
11 브라질 FW 하피냐 Raphinha 1996.12.14 176cm, 68kg 4주장
13 스페인 GK 이냐키 페냐 Iñaki Peña 1999.03.02 184cm, 78kg
14 스페인 MF 파블로 토레 Pablo Torre 2003.04.03 173cm, 63kg
15 덴마크 국기 DF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Andreas Christensen 1996.04.10 187cm, 82kg
16 스페인 국기 MF 페르민 로페스 Fermín López 2003.05.11 174cm, 64kg
17 스페인 MF 마르크 카사도 Marc Casadó 2003.09.14 172cm, 66kg
18 스페인 FW 파우 빅토르 Pau Víctor 2001.11.26 184cm, 77kg
19 스페인 FW 라민 야말 Lamine Yamal 2007.07.13 180cm, 72kg
20 스페인 MF 다니 올모 Dani Olmo 1998.05.07 179cm, 72kg
21 네덜란드 MF 프렝키 더용 Frenkie De Jong 1997.05.12 181cm, 70kg 3주장
23 프랑스 DF 쥘 쿤데 Jules Koundé 1998.11.12 178cm, 70kg
24 스페인 DF 에릭 가르시아 Eric Garcia 2001.01.09 182cm, 79kg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전술 4-3-3
바로셀로나에서의 전술은 몇 가지 포인트부터 점검하고 가겠습니다.
1. 어느덧 36살이 되어버린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과거와 같은 압박 불가.
2.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몸값이 떨어지는 바르셀로나 라인업
공격적인 축구 성향의 바로셀로나에서 한지 플릭은 중앙 미드필더에게 더 많은 유동성을 요구함으로써 압박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페드리, 다니 올모, 하피냐는 서로 역할을 바꾸거나 상하 좌우로 넓게 움직이면서 뒤에서 빌드업하려는 풀백을 도와줍니다.
윙어와 풀백 간의 포지션 전환을 자유롭게 합니다. 라민 야말 선수가 뒤로 물러서면 그 틈을 쥘 쿤데 선수가 빈 공간을 파고듭니다. 이 틈을 타서 다니 올모 선수가 공간을 찾아서 파고 듭니다. 마지막으로, 플릭은 노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에게 과거처럼 수비수 뒤로 파고드는 대신 수비수를 끌어내면 하피냐, 라민 야말 선수가 뒤에서 파고드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지 플릭 바르샤 평가는?
한지 플릭이 감독으로서 약점 중에 하나가 선수 육성하는 안목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뮌헨 시절 재앙으로 불리는 티모 베르너, 마리오 괴체, 틸로 케러 등을 영입하는 등 2년차에 뮌헨을 망가뜨린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바르셀로나 경우 재정 위기에 빠져서 저비용 고효율 선수 발굴이 필요한데 그에 적합한 감독이 아니란 점에서 상당히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김민재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시즌 6관왕에 트레블, 전승 우승에 30경기 무패까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한지 플릭 감독이 어쨌든 바르셀로나 초반에는 리그 1위를 달리면서 순항 중입니다. 물론 앞으로 수비 부담이 점점 커진다는 점과 베스트 11 외에 선수단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에서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손흥민 링크가 떳네요.
*'바르셀로나 손흥민 이적설' 토트넘 대우가 이렇다…1년 연장조차 無 "내년 떠나는 것 타당"
슬램덩크 명대사 중 하나죠? '영감님의 최고는 언제죠. 난 지금입니다.' Here we go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연봉까지 줄여가면서 명예 회복에 도전하는 만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게겐 프레싱에 어울리는 선수단 구성은 아닌데요. 어째뜬 라포르타 구단 회장은 한지 플릭 감독의 청사진을 믿고 사비 에르난데스 후임 감독으로 선택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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