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처녀 이소미 프로에게는 재미있는 이력이 있습니다. 완도 출신 섬처녀 이소미 프로는 같은 섬인 제주도에만 가면 유독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2022 시즌 KLPGA 마지막을 앞두고 제주 여왕에 2회 연속 오르는 이소미입니다. 특히 이번 S oil 챔피언십에는 149전 150기의 나희원 프로와의 경쟁을 뚫고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음 대회인 SK 쉴더스 SK 텔레콤 챔피언십 2022 (총상금 10억원)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이소미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17번 홀까지 1타 차로 밀렸으나 나희원 프로가 통한의 보기를 기록하며 동타로 연장에 들어갔고 결국 연장에서 탭 인 버디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전 우승으로 유명한 이소미 프로는 이번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도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