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비서관 이태원 참사 발언 논란 왜?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윤석열 대통령 비서관 출신인 김성회 대통령 비서실 종교 다문화 비서관이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과거 동성애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폄하 글로 인해 큰 논란을 빚고 사퇴했던 김성회 비서관이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발언을 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해서 '부모가 자기 자식 이태원 가는 것도 못 막았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에서 보좌하던 비서관이 한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충격적입니다. 언론의 자유라고는 하지만 이대로 가도 괜찮은 것인지 걱정될 따름입니다. 

 

-목차-
1. 김성회 비서관 프로필
2. 김성회 이태원 참사 발언 논란 왜?

 

1. 김성회 비서관 프로필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문제 삼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인의 무책임한 모습과 부치기는 언론들의 논조 등으로 개인이 선택한 자유의지에 대해서는 개인도 무한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비서실 종교다문화 비서관 김성회 프로필 
김성회 나이 57세(1965년생, 고향 충북 괴산), 소속 정당 국민의힘 
학력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주요 경력 이인제 국회의원 보좌관, 뉴라이트 전국연합 집행위원장, 자유일보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 초대 대통령 비서실 종교 다문화 비서관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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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비서관은 82학번으로 삼민투 연세대학교 위원장을 지냈으며 1985년 4월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한 운동권  출신 정치인입니다. 2005년 뉴라이트 운동을 통해서 사상적으로는 전향했지만 일명 386 운동권 출신으로 정권 교체기마다 활동한 선거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7년 대통령 선거 때는 권영길 국민승리21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를 2002년에는 이인제 의원 캠프에 합류했고 이후 이인제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행보를 같이 한 바 있습니다. 2017년 대선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밑에서 반딧불이 중앙회장을 맡았고 이후 안철수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사랑 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창간한 자유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였으며 영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칼럼 기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2022년 5월 6일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종교 다문화 비서관에 내정되었고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되었지만 과거 동성애 관련 정신병 발언과 위안부 관련 발언 등이 논란이 되자 자진 사퇴하였습니다. 

 

2. 김성회 이태원 참사 발언 논란 왜?

국가도 무한책임이지만 개인도 무한책임이다라며 평한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도 자기 자식이 이태원 가는 것을 막지 못해 놓고라는 표현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태원을 가는 것이 잘못된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듯싶습니다. 

 

지금은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애도하는 국가애도기간입니다. 국가 애도기간을 정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이하 현 정부입니다. 현 정부에서 짧지만 3일간이나 비서관으로 근무한 관료가 정부의 방침과 반대되는 발언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언론의 자유를 강조한 김성회 비서관은 자신의 SNS(페이스북) 글에 대한 댓글에는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통령 비서관 자리에까지 올랐던 인물이 현 정부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참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됩니다.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들은 아직도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사고 당일 여러 번의 112 신고까지 있었지만 용산에 있던 일선 경찰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지원도 없었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에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신형영 국회의원 등이 뉴스를 보고 현장을 찾았지만 당일 보고체계를 놓고도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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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등과 다르게 대통령 비서관 등의 주요 공직자들에 대한 공식적인 검증절차는 없습니다. 어쩌면 장관 이상으로 측근으로 대통령에게 조언할 비서관 등 대통령 직속 관료들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아울러 봉화 광산 매몰 사고가 아직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대한민국 정부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