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암 별세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한화 김승연 회장 부인이신 서영민 여사가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미국에서 암투병 중이던 서영민 여사는 최근 미국의 한 병원에서 암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먼저 고인이 되신 서영민 여사의 명복을 빕니다. 

 

서영민 여사는 서정화 내무부 장관의 딸이자 할아버지가 전 법무부 장관 서상환 장관으로 1982년에 김승연 회장과 결혼해서 김동관 한화 솔루션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 앤 리조트 상무 등 아들 3명을 두고 있습니다. 와이프 서영민 여사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 김승연 회장과 아들들은 현재 미국에서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목차-
1. 한화 김승연 프로필
2. 김승연 부인 서영민 여사

 

1. 한화 김승연 프로필

최근 누리호, 다누리호 등 우주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은 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 회장 아들로 현 한화그룹 회장 및 한화 이글스 구단주입니다. 29세에 당시 한국화약그룹을 물려받아서 현재 재계 서열 6위의 기업으로 키워낸 게 바로 김승연 회장입니다. 

 

동생 김호연 회장은 빙그레 계열사를 가지고 독립했고 누나 김영혜 씨는 제일화재를 이끌고 독립했다가 나중에 다시 한화그룹으로 재편되기도 했습니다. 한화 그룹 개편 당시에 빙그레 이글스였던 야구단이 지금의 한화 이글스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한화 김승연 회장 프로필
생년월일 1952년 2월 7일 (김승연 나이 70세, 고향 충남 천안 출생)
학력 장충초등학교, 장충중학교, 경기고등학교, 멘로 대학, 드폴 대학교 대학원, 서강대 경영학 명예 박사
김승연 가족 부인 서영민 여사(나이 61세, 1982년 결혼), 자녀 아들 3명
김승연 재산 1조 3000억 원(주식 기준, 부동산 제외), 종교 성공회, 군대 학사장교 복무
주요 경력 현 한화그룹 회장
한화 이글수 구단주 

 

한화 그룹이 성장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방송에서도 소개된 이리역 폭발사고가 바로 과거 한국화약 때 일입니다.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라는 충격적인 사건 때 당시 김종희 회장이 자기 재산 90억(현재 시세로는 몇천 억대)을 피해자들을 위해 썼고 그 위기를 겪고 다시 성장한 그룹입니다. 

 

강한 이미지도 많지만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김승연 회장입니다. 특히 스포츠를 좋아해서 아마복싱회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화끈한 성격으로 FA 김태균, 김성근 감독 영입 등 팬들의 요청에 즉각 응하는 에피소드들로도 유명합니다. 

 

또 여러 대기업 중에서 김승연 아들 3명 모두 병역 문제가 없는데 장남 김동관, 차남 김동원은 학사장교로 복무했고 셋째 아들 김동선 씨는 2006년 아시안 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로 병역특례를 받았습니다. 김동선 선수는 2010, 2014년 모두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입니다. 

 

2. 김승연 부인 서영민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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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은 애처가로도 유명한데 서울대 약대를 수석 졸업한 수재입니다. 두 사람은 전 국회의장 배두진 부인 허숙자 여사가 중매했다고 하는데 결혼할 당시에는 약대 3학년생이었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학업을 매진해서 서울대 약대를 수석 졸업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내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김승연 회장은 세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 아내의 곁을 지키며 직접 지켜봤다고 합니다. 김승연 회장과 한화그룹은 아직 아내 서영민 여사의 장례 절차와 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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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성격으로 재계 내에서도 인맥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승연 회장은 정몽준 회장과 서울 장충초등학교 동창으로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동창이지만 당시 대통령 딸이라 얼굴도 제대로 못 봤다고 합니다. 부인을 잃은 아픔을 잘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