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던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전 경기도지사 초대비서실장 전형수 씨는 네이버와 성남시 간의 조율을 담당하는 공무원이었다고 합니다. 이재명 전 비서실장 전형수 씨는 사망 전에 6쪽가량의 유서를 자택에 남기고 떠났다고 합니다.
성남시 전형수 시는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에는 비서실장을 지냈고 이재명 대표가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되 이후에는 경기도지사 초대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2019년 이후에는 경기 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고 사장 직무 대행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전형수 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서 여야 모두 논평을 내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전형수 씨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직무대행으로 일했으며 2022년 단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것뿐이라고 합니다. 먼저 고인인 전형수 실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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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비서실장 전형수 누구?
전형수 비서실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및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로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안타깝게 숨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전형수 실장은 성남 FC, 네이버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형수 실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사장 시절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수해복구 성금 2000만원의 구호성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안성청사 복합 통합 공공임대주택 사업 등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는 10년간 함께 보좌했다고 하며 쌍방울 김성태 모친상 당시 대리조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형수 비서실장은 정무는 정진상 실장이 했다면 이재명 시장의 행정은 전형수 실장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1978년부터 9급 공무원 공채를 통해서 40년 이상 공직에서 근무한 직업 공무원으로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재명 대표가 2013년 성남시 비서실장으로 발탁해 일하다가 지난 2022년 12월 퇴직한 후에 공직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2019년부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에 임명되었고 이헌욱 사장이 2021년 사퇴하고 2022년 2월 안태준 부사장마저 사퇴한 이후 사장 직무 대행을 맡아서 일했다고 합니다.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성장한 공무원 중 한 명입니다.
전형수 프로필
전형수 나이 향년 64세 (2023년 3월 9일 사망)
가족 아내, 자녀 등
1978년 9급 공무원 공채
주요 경력 성남시장 비서실장,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등
전형수 씨는 GH 퇴직을 한 이후 최근에는 특별한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함께 일했던 경기도청 및 GH 직원들조차 갑작스러운 전형수 비서실장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변 동료들에 따르면 공무원이지만 합리적인 일처리로 직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웠다고 합니다.
전형수 사망 뉴스
2023년 3월 9일 오후 6시 44분경 전형수 부인 신고로 인해서 처음 죽음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과 경찰관들에 발견할 당시에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없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형수 극단적선택 이유
전형수 자살 이유는 유족들에 따르면 2022년 12월 26일 1번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서 한 차례 영상녹화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매스컴 등에서 전형수 씨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 때문에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전형수 씨는 2022년 딱 한 번 검찰조사를 받았고 이후 예정된 검찰 조사나 출석 요구는 없었다고 합니다.
전형수 씨는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 남겨놓았다고 합니다. 전형수 유언에는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십시오. 더 이상 희생자는 없어야지요.'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들 모두에게 사랑한다라고 고백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형수 유서는 유족들이 현재 공개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형수 비서실장 사망 소식에 대해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전 동료였던 전형수 사망소식에 대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하면서 애도를 표했습니다.
황정민 씨가 연기했던 영화 검사외전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극 중에서 황정민 씨가 맡은 역할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했는데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해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영화입니다. 다행히 영화 속에서는 억울한 누명을 벗고 진범이 잡히면서 끝이 납니다.
이번 전형수 씨도 자신이 억울하게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합니다. 고인의 억울함이 꼭 풀릴 수 있도록 끝까지 수사해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고인이 된 전형수 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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