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정감사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 이후 얼어붙은 정국으로 인해서 대한민국 1년을 책임지는 국감이 다툼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김의겸 씨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설전을 벌였고 한동훈 술자리 의혹 제기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습니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설전 등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문제가 있다면 법대로 따르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나 시행하는 법무부장관 모두 원칙대로 법대로 일을 하기를 바랍니다. 김의겸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
김의겸 의원 프로필 나이 의정활동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김의겸 국회의원 프로필 최근활동
- 김의겸 한동훈 술자리 파동 사건 정리
1. 김의겸 국회의원 프로필
김의겸 의원은 한겨레 선임기자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입니다. 2014년까지 한겨레신문의 논설위원을 맡으며 김의겸의 우충좌돌이라는 칼럼 등을 연재한 바 있으며 2018년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으로 정계에 뛰어들었습니다.
국회의원 김의겸 프로필
생년월일 1963년 5월 22일 (김의겸 나이 59세, 고향 전라북도 군산 성장 왜관 출생)
학력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 군산제일고등학교, 군산남중학교
거주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가족 김의겸 아내(부인), 자녀 등
재산 아파트 약 8억 원, 흑석동 상가 25억 원
주요 경력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으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 들어왔지만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25억 7000만 원 상당의 상가 주택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의겸 흑석동 투기 논란이 일자 사의 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20년 총선 출마 선언을 했고 열린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지만 김진애 국회의원이 4.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서 사퇴해 국회의원직을 승계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김의겸 선거 이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열린 민주당 비례대표 낙선 후 승계
김의겸 최근활동 2022년 국정감사 등
원래는 총선 결과 열린 민주당 비례 의석은 단 3석이었지만 비례대표 1번이었던 김진애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와 함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이를 이어받아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중에 열린 민주당과 더불어 민주당 합당이 이루어지면서 2년 만에 다시 더불어 민주당에 복귀했고 현재 당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김의겸 고향 이야기가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칠곡에서 태어나 전북 군산에서 자라났다고 합니다. 정치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중 지원한 바 있습니다. 기자로서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이름을 한겨레신문 기자 최초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의겸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친해진 것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당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있던 문재인과 친해졌다고 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딸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입학, K스포츠재단 비선실세 의혹 등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의겸 의정활동
- 2023년 11월 1일 :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 2023년 10월 4일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 김의겸 한동훈 술자리 파동 사건 정리
한동훈 김의겸 의원 두 사람은 야당과 정부 관계자로 이미 이전부터 많은 갈등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를 위해서 간 것이 아니냐고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 10월 2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올해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및 윤석열 대통령 등과 청담동 바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한동훈 장관은 김의겸 의원에게 국회의원직을 걸고 진실을 밝히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청담동 술집 의혹과 관련해 김의겸 더탐사 양측에서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민 형사상 소송을 걸겠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한동훈 간의 설전은 앞으로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김의겸 의원의 술자리 의혹 제기는 과연 국정감사에서 필요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물가인상, 환율인상 등 각종 생활고로 인해서 국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와중에 정치적 이슈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보다는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연구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최근 인터넷 언론 등 일부의 기자정신 등이 일명 카더라 통신으로 말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안타까운 일도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바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 만원을 벌기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 고아원을 나와 갈 곳 없는 아이들이 세상에 많습니다. 정쟁보다는 민생을 챙기는 정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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