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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 구속 영장 왜?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국방부

뉴스연구소 2022. 10.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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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및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구속 영장 발부 소식입니다. 서욱 영장 발부 사유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이라고 합니다. 이에 박지원 국정원장 역시 구속영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소견을 밝혔습니다. 서해 공무원 해수부 이대준 씨가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을 놓고 검찰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서해 공무원 이대준 씨의 자진 월북 판단 사건을 두고 당시 감청 정보 등 군사 기밀을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에서 삭제하거나 사건 관련 보고서에 허위 내용을 기재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이대준 씨 문제는 감사원 감사 결과 MIMS 등에서 60여 건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것은 증거가 인정되었다는 것으로 만약 군 첩보 보고서 등을 삭제, 은폐, 왜곡 등을 했다면 국가안보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해 피견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이 직접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서욱 장관, 김홍희 청장 두 사람이 전부입니다. 어느 쪽도 억울한 일이 없게 진실이 꼭 규명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 서욱 장관 프로필
  2. 서욱 영장 발부 이유 왜?

 

1. 서욱 장관 프로필

서욱 장관 서욱 국방부장관 문재인 대통령

서욱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 육군 대장으로 육군 참모총장 등을 거쳐 정경두 국방부 장관 뒤를 이어서 지난 2020년 제47대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장관으로 지난 5월 10일 퇴임과 함께 현재는 일반인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국방부 장관 서욱 프로필 
생년월일 1963년 5월 12일 (서욱 나이 59세, 고향 광주 광산 출생)
집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 벽산아파트
종교 천주교
가족 아내(부인), 자녀 등 미공개
학력 광주인성공등학교, 육군사관학교 41기 
주요 경력 제 48대 육군 참모총장
제47대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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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은 육사 41기로 입교한 이후 1985년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해 41년간 군대 및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육군 41기 동기로는 최병혁 대장, 이석구 중장, 조종설 중장 등이 있으며 서욱 장관은 현직 장성들 가운데서 일명 작전통으로 불린 인물입니다. 41기 중에서는 1차로 대장에 진급한 바 있습니다.

 

육군 참모총장 지명 당시 비육사 출신인 박종진 제1 야전군사령관, 김성진 중장(학군사관 22기) 등과 함께 후보로 꼽혔지만 경쟁자들을 제치고 총장에 임명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 비육사 출신 중용이 불거졌지만 40기 선배들을 제치고 국방부 장관까지 올랐습니다. 여담으로 결국 남영진 대장이 이후 비육사 출신 육군 참모총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10월에 있었던 북한 SLBM 발사 및 2022년 1월 5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도발 아닌 위협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 북한 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 등 재임 기간 동안 유독 북한 관련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제복 군인 시절에는 상당히 덕망 높은 군인으로 평가받았지만 국방부 장관이 된 후에는 성추행 피해 해군 부사관 사망 사건, 군 장병 부실 급식, 공군 여중사 사망 등으로 인해 유독 재임기간 대국민 사과를 많이 한 국방부 장관이기도 합니다. 장관 시절에도 워커홀릭으로 누구보다 본청에 먼저 출근하고 늦게까지 일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 서욱 영장 발부 이유 왜?

국방부 장관 퇴임 이후에도 계속해서 시끄러웠지만 결국 이번 구속 영장 발부로 다시 재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서욱 장관이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됨에 따라서 이후 박지원 국정원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영장 발부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발생일 2020년 9월 22일 
발생시간 오후 9시 40분경
발생 위치 장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

 

서해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측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어업지도 활동을 하던 중 실종되었고 이후 38km 떨어진 황해남도 강령군 해역에서 조선인민군(북한군)의 총격에 숨진 끔찍한 사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대준 씨는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0년 당시 문재인 정부는 자진 월북이라고 발표했지만 최근 재조사 결과 자진 월북과 관련된 증거는 없다고 재발표한 사건입니다. 이대준 씨 유가족은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통해서 진실을 알기 원했지만 국가안보실 자료로 지정되어 있어 최장 15년 동안 관련 자료를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에 2022년 6월부터 감사원이 다시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다시 재조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월북인지 아닌지 현재 조사 중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어쨌든 북한군에 의해 총격 피살된 끔찍한 사건입니다. 혹시라도 사건 왜곡이나 은폐가 있다면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대준 씨 딸은 9살 나이에 직접 아빠의 죽음과 관련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청원을 했다고 합니다. 소중한 아버지를 잃었는데 진실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으로 인해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진실이 묻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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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동 피살 공무원 관련 논란이 시끄럽다고 합니다. 월북 공무원 피살 공무원 논란을 두고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만약에라

johigashi.tistory.com

 

영화 '7번 방의 선물'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예승이는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다시는 아버지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명의 딸에게는 70억 인구 중에 단 한 명뿐인 소중하고 자상한 아빠였다고 합니다. 다시 만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누구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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