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이적 가능할까? (프로필 나이 군대 연봉 축구선수 수상 일정)

축구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것이 바로 월드컵 출전입니다. 특히 현역 축구선수로 박지성 선수와 함께 SBS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승우 선수는 더욱 아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이승우 해설 위원은 가나 전을 앞두고 조규성 인스타 팔로워가 70만 명이 되었다며 부럽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1경기 멀티골을 달성하면서 지금은 아예 130만 명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월드컵 전만해도 조규성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만 명으로 이승우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0만 명으로 무려 10배였습니다. 한때 최고 유망주였던 이승우 선수이기에 아쉬울 따름이죠.

 

하지만 K리그에서의 활약과 함께 2024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승우 이적설이 다시 대두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원FC 이승우 프로필 및 연봉 정보와 함께 이적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축구 이승우 프로필 일정
2. 이승우 이적 기대되는 이유 

 

1. 축구선수 이승우 프로필 일정

수원 이승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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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장결희, 이승우 일명 바르샤 3총사로 바르셀로나 라마시아 출신 선수입니다. 특히 개성 강한 성격과 유망주 시절 팬들의 기대감 등으로 인해서 호불호가 강한 축구선수 이승우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일부 팬들의 오해가 있는 것이 스페인 등 유럽축구에서는 선수로서의 투쟁심에 대해서 한국보다 관대한 편입니다. 

 

그리고 기존 다른 선수들보다 화끈한 골 세리머니도 유명하죠. K리그에 온 이후로는 일명 지르박 세리머니(갈까 말까) 등으로 그라운드 위에서도 강한 개성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한때 최고 유망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발탁까지 됐지만 아쉽게도 이후 소속팀 문제 등으로 많이 성장하지 못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 곧 24살밖에 안 된 이승우입니다.

 

수원 이승우 프로필 

생년월일 1998년 1월 6일 (이승우 나이 26세, 고향 수원 출생)
이승우 키 173, 몸무게 63kg, 소속사 올리크리에이티즈 
주발 오른발, 등번호 11번(수원 FC)
이승우 연봉 11억 1천만원 +(수원 FC 팀 내 최고 연봉임)
학력 서울 대동초등학교, 광성중학교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 이승준 등 (결혼 미혼, 여자친구 미공개)
국가대표 11경기 0골
이승우 군대 병역특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속 클럽 FC 바르셀로나 B, 엘라스 베로나 FC, 신트트라위던 VV, 포르티모넨스 SC, 수원 FC
인스타 계정 seungwoolee

 

솔직한 성격 덕에 과거에는 돌발 행동으로 주목받았지만 K리그 진출 이후로는 꾸준한 경기 출전으로 폼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바르샤 유망주 시절 최고의 골게터였던 만큼 지금도 골을 넣은 감각만큼은 확실히 타고난 축구선수입니다. 아시안게임 당시 황의조 선수와 함께 방을 쓰기도 했었을 정도로 스트라이커 유망주였습니다.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B에서 활약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유스 정책으로 인한 징계 1년 이후로 급격히 폼이 죽어버린 안타까운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유망주 시절부터 친숙해서 굉장히 오래된 것 같지만 이제 24살로 아직도 성장할 나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넣고 전 국민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규성 선수와 같은 나이로 생일도 20일 차이밖에 안 납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 시절 기대감이 컸기에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이강인, 손흥민, 김민재 등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아직도 충분히 성장한다면 앞으로 2번의 월드컵을 더 나갈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한 때 이승우 불백 (돼지불백) 드립이 굉장히 유행해서 심지어 연관검색어까지 될 정도로 화제가 된 일이 있는데 어느 방송에서 돼지불백을 좋아한다고 하자 당시 인기 있었던 방송을 패러디해서 만든 것입니다. 내용은 축구 선수 은퇴 후에 기사식당을 하고 있는 전설의 축구선수(이승우)가 있다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승우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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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득점와, 2011년 다농 네이션스컵 유소년 축구대회 득점와
• 2011년 세계 유스클럽선수권 대회 MVP, CD 카니야스배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MVP
• 메모리얼 가에타노 시레아 대회 MVP & 득점왕
• 2013 포커스 골 2013 득점왕, 가발라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MVP
• 2014 아시아 축구연맹 AFC U-16 챔피언십 MVP & 득점왕
•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사실 악플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유망주 시절 대단한 선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리오넬 메시, 이니에스타, 차비, 피케, 푸욜 등을 키워낸 라 마시아에서 동나이대의 유망주들을 제치고 득점왕까지 한 선수입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고작 20살의 나이로 월반해서 금메달 리스트가 된 선수입니다. 

 

이게 얼마나 파격적인 일인지 모르실 수도 있는데 수많은 한국 축구 전설들 중 20살 때 월반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한 이강인과 단 2명뿐입니다. 그리고 K리그 전설 이동국 선수가 19살 때 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었습니다. 멀리 두고 보면 한국 축구를 위해서 더 성장해야 할 여전히 유망주입니다. 

 

이승우 선수의 약점은 피지컬로 인한 몸싸움과 경기 기복입니다. 특히 고질적인 어깨 부상 때문에 적극적인 몸싸움을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이승우 선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은 만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전성기의 이승우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수원 FC 이승우 일정

수원FC 이승우

 

• 2024 K리그 개막일 : 2024년 3월 1일 

카타르 월드컵 이승우 

 2022시즌 K리그 14골, 3 도움으로 맹활약했기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 국대 탈락이 더욱 아쉬울 따름입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1명의 선수가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끼는 지금 그라운드로 당장 뛰어가고 싶은 사람이 이승우 선수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 대신 SBS 축구 해설 위원으로 카타르에 간 바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승우 국가대표 발탁을 고민 끝에 포기했고 그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더 잘 뛰기를 응원할 따름입니다. 대신 카타르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중계석에서 팬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화끈한 해설로 남았던 재미로 보는 이승우 어록 모음입니다. 

이승우 해설 어록 

1. 노래방 서비스 수준으로 많이 준다. (카타르 월드컵 로스 타임(추가 시간)이 많은 것을 두고)

2. 고구마 3개를 연속으로 먹은 듯한 경기였다.(일본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자)

3. 추가시간을 짧게 준 심팜이 MVP (배성재가 전반 제일 잘한 선수를 뽑아달라고 하자)

4. 별이 몇 개 보였을 것!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날아오는 공에 맞자)

5. 머리에 탁 들어가면 달콤하거든요. (우루과이 선수가 멋진 헤딩을 선보이자)

6. 골대가 이렇게 감사하긴 처음... (우루과이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7. 내가 업어키웠다. (바르셀로나 유스 후배인 일본 쿠보 타케후사를 향해)

2. 이승우 이적 기대되는 이유

 

시즌이 끝나고 나서 수원 FC 이승우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2부 리그팀인 서울 이랜드 경우 구체적인 연봉까지 제시하면서 선수 영입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수원 FC 최순호 단장은 이승우 이적설에 대해서 매너 없는 행위라며 비판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수원의 간판스타이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승우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이후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때 이승우 돼지불백 드립이 난무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성장하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코리안 메시라고 불리며 리오넬 메시 뒤를 이을 것이라고까지 기대를 받았던 세계 최고 유망주 중에 한 명입니다.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를 거쳐서 K리그 수원 FC에 정착한 이후 2023시즌 득점 6위 공격포인트 8위 등 K리그 1을 대표하는 선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PGS 이강인 선수 이전에 최고 유망주가 바로 백승호, 이승호 선수입니다.)

 

이에 스코틀랜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어, 덴마크 오덴세,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등 유럽 팀들에 미국 MLS 팀들까지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스페인에서 성장해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언어와 생활 적응 문제가 적은 이승우인만큼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한 번 해외진출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해외리그가 아니라도 K리그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 리그의 활성화를 돕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수원 FC에 남아서 폼을 올리는 것도 괜찮구요. 2021시즌 평균 737명이었지만 2023시즌에 5278명으로 성장 중인 만큼 수원FC와 재계약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수원 FC와의 계약은 이제 앞으로 1년 남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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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등이 연봉 20억원을 제안했다고 할 정도로 이승우 이적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어느 팀이 되었건 지금쯤은 변화가 필요한 이승우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