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리 (lucy Li) 중국계 천재 골프선수 프로필 나이 국적 인스타 다나오픈 우승 상금

2002년생 천재 골프선수가 렉시 톰슨, 캐롤라인 매슨,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프로, 리디아 고 등을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일본 나사 하타오카 선수는 3타 차 4위로 최종 4라운드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루시 리 선수는 중국의 미셸 위라고 불릴 만큼 중국계 천재 골프선수인데 10세 8개월의 나이에 2013년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64강에 최연소로 진출했고 2014년 US 여자오픈에도 최연소로 나갔던 천재 골퍼입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미셸 위 최연소 기록을 깬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목차-
1. 루시 리 프로필
2. 다나 오픈 루시 리

 

1. 루시 리 프로필

타이거 우즈, 리디아 고, 미셸 위, 브룩 핸더슨 등 천재골퍼들이 걸은 길을 똑같이 걷고 있는 루시 리 프로 골퍼입니다. 이미 지금까지의 행보만으로도 타이거 우즈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로 꼽히는 여자 골프선수입니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로는 필드에서는 초등학생처럼 페어웨이에 앉아서 쉬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자회견을 하지만 골프채만 잡으면 무서운 실력자로 변하는 루시리 선수입니다. 

 

루시 리 프로필 
루시 리 나이 20세 2002년생, 국적 미국 
학력 홈스쿨링 
루시 리 키 163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등
프로 데뷔 2019년 LPGA 
루시 리 인스타 Lucyli_golf
주요경력 2014년 US 여자오픈 최연소 (2014년 11세 8개월)
2016년 주니어 PGA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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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천재골퍼들이 그렇듯 루시 리 선수도 초청선수로 투어에 데뷔했습니다. 다만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후로는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적을 못 내고 있는 것이 유일한 약점이었지만 드디어 다나 오픈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미셸 위 선수도 첫 우승은 20살 때 했습니다.)

 

루시 리는 홍콩계 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컴퓨터 사이언스 박사로 주식 중개 일 등을 하고 있고 어머니는 디자인을 전공해 딸 루시 리를 탁구, 다이빙, 체조, 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접했지만 골프에 가장 관심을 보여 7살 때부터 전문가에게 교습을 받으며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실력을 쌓았습니다. 

 

골프채를 잡은지 단 3년 만에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든 대회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또 한 명의 천재소녀로 불렸습니다. 루시 리 드라이버 비거리는 230야드에 5번 아이언 비거리가 170야드를 이미 초등학교 때에 날린 천재 골퍼입니다.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셀 위 뒤를 이을 천재 골프소녀로 각광받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우승 타이틀은 없습니다. 루시 리는 2019년 만 17세 나이로 프로 전향해 시메트라 투어(LPGA 2부 투어) 직행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의 담금질 끝에 드디어 이제 우승 문턱까지 이르렀습니다. 

 

2. 다나 오픈 루시 리

LPGA 다나 오픈 우승 상금 262500달러(한화 약 3억 6천만원), 총상금 175만 달러
장소 하이랜드 메도우스 GC

 

루시리 우승이 의미가 큰 것은 올 시즌도 2부 투어와 병행하느라 2023년 KPGA 시드를 걱정해야 하지만 대회 우승자가 되면 이제 시드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어서 성적이 급격히 오르게 됩니다. 물론 루시 리 선수는 2023년 LPGA 시드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다나오픈 우승으로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면 더욱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나 오픈은 루시 리 선수에게 굉장히 중요한 대회입니다. 현재 4위권에 루오닝 인, 리오나 매과이어, 린 시유, 한나 그린 등 무려 10명이 3타 차 이내인 만큼 최종일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김세영 프로 프로필 나이 고향 골프선수 일정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상금

 

한국 선수 중에는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선수가 오랜만에 우승 순위권에 들어와 있습니다. 최혜진 프로가 아타야 티티쿨 태국 선수와 신인왕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다나 오픈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까요? 루시 리 선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