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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서 프로필 나이 프로 골퍼 경력 혼다 클래식 상금

뉴스연구소 2023. 2.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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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저스틴 서 선수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세계 1위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깜짝 선두까지 올라섰던 저스틴 서 선수는 우승을 가시권에 두고 현재 경쟁 중입니다. 안병훈 선수 또한 공동 6위로 떠오르면서 기적의 역전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혼다 클래식 데뷔를 위한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콘페리 투어 선수로 군림하고 있는 그는 36홀까지 리더보드 정상에 오르며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저스틴 서 선수는 이번 주까지 PGA 내셔널에 출전한 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목요일 1라운드까지 베어 트랩(일명 15-17번 홀)을 보지 못한 상태로 대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저스틴 서 선수는 수요일 프로암을 마치고 기권했습니다. 마지막 다섯 홀을 사실상 블라인드 플레이로 치렀지만 둘째 날까지 선두로 나서며 우승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또한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베어 트랩을 플레이하며 파 4 16번 홀(파 4)에서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진 뒤 7피트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3타를 파로 막으며 보기를 피하는 등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저스틴 서 선수를 소개합니다. 

 

 

1. 저스틴 서 프로필

프로 골프 선수 저스틴 서
저스틴 서

저스틴 서 선수는 1997년 6월 12일생으로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경영학 전공자입니다. 여섯 살때 토너먼트를 시작했고, 7세에 첫 72타를 기록할 정도로 골프 재능을 타고났다고 합니다. 자라면서 누나 한나와 자주 경쟁하면서 골프 실력을 쌓아서 아마추어 세계 1위까지 한 선수입니다. 

 

저스틴 서 프로필 
생년월일 1997년 6월 12일생 (저스틴 서 나이 26세, 국적 미국)
키 173, 몸무게 75
학력 USC, 산호세 에버그린 하이스쿨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등 (결혼 미혼)
프로 전향 2019년 
주요 경력 콘 페리 투어 우승 1회(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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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서는 2007년과 2008년 제이미 로브마크(Jamie Lovemark) 이후 USC의 첫 연속 1군 All-American이 되었으며, 지난 시즌 자신의 기록인 68.73타에 이어 프로그램 역사상 2위인 평균 타수 69.39로 트로이 목마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2019년 잭 니클라우스 상 결선 진출자이자 벤 호건 상 준결승 진출자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한 골프 선수입니다. 

 

2018년에 저스틴 선수는 2018년 주니어 시절 USC 골프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냈으며 PING All-American 퍼스트 팀 영예를 얻었고 Pac-12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USC의 시즌 기록(5승), 평균타수(68.73)를 경신했었고 제이미 로브마크의 2007년 기록(70.10)을 갱신하는 등 같은 시즌에 로브마크 선수의 학교 기준인 20타수를 낮춘 70타 이하 라운드(21)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후 저스틴 서 선수는 2019년 경영학 학위를 받고 프로로 전향했고 잠시 PGA 투어 라틴 아메리카 뛰다가 2022년 콘 페리 투어에 합류해 22번의 대회에서 8번의 탑 10과 14번의 탑 25 등을 기록하며 2023시즌 PGA 투어 시드를 받고 현재 참가 중인 선수입니다. 

 

저스틴 서 골프 경력 (아마추어 시절 우승 경력)
2013 AJGA Junior at Ruby Hill
2014 산타 클라라 카운티 챔피언십(북부 캘리포니아 주니어)
2017 Annual Western Intercollegiate, Trinity Forest Invitational, Saint Mary's Invitational
2018 팩-12 챔피언십, Amer Ari Invitational, Southern Highlands Collegiate, Northeast Amateur, Golf Club of Georgia Collegiate
2019 사우스 웨스턴 인비테이셔널 

 

2018년에는 미국 대표팀에도 출전해 아놀드 파머 컵과 아이젠하워 트로피를 거머쥔 아마추어 최강으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로 2022년 콘페리 투어에서 시즌 포인트 레이스 1위로 PGA 투어 자격을 획득한 상태입니다. 2022년 콘페리 투어 올해의 골프 선수입니다. 

 

2. 저스틴 서 혼다 클래식

안병훈 가족
안병훈 선수 가족

아마최강으로 꼽히던 저스틴 서 선수가 프로에 오자마자 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혼다 클래식에는 메이저 챔피언 잭 존슨과 셰인 라우리 등 수많은 PGA 투어 우승자들과 딜런 프리텔리, 안병훈, 체슨 해들리, 아담 스벤슨 등이 함께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스틴 서 선수와 함께 아마추어 시절 경쟁하던  21세의 아크샤이 바티아 선수 등이 있습니다. 아크샤이 바티아 선수 또한 1년 전 콘페리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혼다 클래식 우승 상금 한화 약 19억 5천만 원 (총상금 840만 달러 한화 약 108억 원)
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파 70, 7125야드)

 

혼다 클래식은 한국 팬과 프로골퍼들에게도 익숙한 대회인데요. 양용은 프로가 2009년에 2020년에 임성재 프로가 캐디 앨빈 최 씨와 함께 나서서 우승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 선수를 비롯해서 임성재, 강성훈, 김성현, 노승열 선수 등이 출전하고 있습니다. 

 

혼다 클래식 우승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그리고 올 시즌 남은 인비테이셔널 대회들과 2024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됩니다. 대회 후원사인 혼다는 PGA투어 대회를 후원한 최장 스폰서로 그동안 조니 밀러, 프레드 커플스, 비제이 싱, 로리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마스 등 수많은 우승자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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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총상금이 줄면서 대회 인기가 줄어들었고 혼다는 42회째인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회 후원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혼다 클래식 우승의 영광이 한국계  저스틴 서 선수나 안병훈 선수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안병훈 선수는 탁구 커플이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 아직 PGA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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